▲ 여름 휴가 첫날..
어제의 산악회 단합대회로 과음한 탓으로 오전 내내 구들장 신세만 지고 있다가,,
몸이근질거려 가까운 근교의 성주에 있는 세종대왕태실을
돌아 보고자 한다,
▲ 태실봉으로 올라가는길..
▲ 세종대왕 왕자들의 태실..
태실봉은 주변의산들이 연꽃처럼 태실봉(꽃봉오리)을 감싸 앉는 듯한 형상으로
명당의 조건을 갖추고 있는 곳입니다..,.
▲ 태실의 19기 가운데 14기는 처음 원형을 유지하고 있어나.
다섯기는 위부분이 없습니다. 이것은 세조의 왕위찬탈을 반대한 다섯왕자..
금성대군, 한남군, 영풍군, 화의군, 안평대군의 태와 빗돌을 모두 파헤쳐서
산아래 버린것을 1975년에 찾아내어 이곳에 복원하였다고 합니다.
▲ 비운의 왕 단종의 태실은 숙부들의 태실과는,,
약간 떨어지게 있네요..
▲ 훼손된 비문을 보면서.. 권력무상을 생각해 봅니다..
▲ 역사는 돌고 돌아.. 왕위를 찬탈하고 태실을 훼손했던 세조도,,
훗날,, 백성들에 의해서 세조의 태실에도 오물이 투척되고
돌로 찧어서 훼손되었다고 합니다..
▲ 수많은 사연을 간직하였을 소나무도 힘든 생을 마감하려나 봅니다..
▲ 선석산을 올려다 보고..
▲ 선석산 들머리 입구,,
▲ 이번 비로 파헤쳐진 등산로를 어렵게 따라가다가,,
비가 오는 바람에 되돌아 내려와서 선석사를 들러보고자 합니다..
▲ 선석사 가는길.
▲ 한글로된 나모아미타불,, 정겹네요,,
▲ 태실법당..
▲ 대웅전,,
▲ 선석사로 이름을 바꾸게 했다는 선돌,,
▲ 해우소..
▲ 삽작문이 대나무로 되어 있는 정겨운 모습을 뒤로 하고,,
▲ 한개마을을 들러봅니다..
한개마을은 조선 세종때 진주목사를 역임한 이우(李友)가 입향(入鄕)하여 거주한때로부터
560여년을 내려오면서 성산이씨가 집성하여 살고있는 전통깊은 마을입니다.
▲ 하회댁(河回宅)
건립연대는 알수 없어나,,택호는 안동 하회마을에서 시집온데서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 사라져가는 삶과 역사의 흔적들을,, 복원하는 공사가 한창 진행중이었습니다..
▲ 한개마을은,,유재석이 진행하는 <패밀리가떳다>와..
<제빵왕 김탁구>에도 나왔다고 하며..
그외,,, 영화나 드라마의 촬영장소로 각광 받는 곳입니다.
▲ 북비고택(北扉古宅) ,,
사도세자의 호위무관이던 이석문이 1774년에 터전을 잡은 집이라고 합니다.
소설 <북비>의 무대이기도 합니다..
▲ 이석문은 사도세자가 뒤주에 갇혀 죽을 위험에 처하자,
이를 잘못 된 것이라고 간하여 막고자 했어나, 오히려 관직을 삭탈당하고 낙향 하여.
지금의 터에 자리 잡았다고 합니다.
▲ 사도세자를 그리워하여 북쪽에 사립문을 내고 은거하였다.
▲ 훗날 이석문의 후손이 문과에 장원급제 했을때.. 정조(사도세자 아들)가..
"너희 집에 아직도 북비가 있느냐?라고 물으셨다고 하는 얘기가 전해지고 있읍니다..
정조로서는 선친을 모셨던 충신의 안부를 물었던 것입니다.
▲ 북비고택의 유래가 된 <북비>라 쓰여진 사립문,,
이석문의 사도세자에 대한 충절이 돋보이는 현판입니다..
▲ 진사댁이라는 안내문이 있는데.. ㅎㅎㅎ~ <개조심>이라는 게 걸려서..
'우리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복원중인 우리집(110416-1) (0) | 2011.08.24 |
|---|---|
| 복원중인 우리집(110426) (0) | 2011.08.24 |
| [한국의 종가/ 성산 이씨] `관행깨기' 앞장선 이수학씨 (0) | 2008.09.30 |
| 종가기행(성산이씨 응와 이원조) (0) | 2008.09.30 |
| 만귀정 (0) | 2008.09.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