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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성주 한개마을

지안해용 2014. 5. 27. 08:57

 

 

중요민속자료 제255호

 

경북 성주군 월항면 대산리 한개마을은 성산이씨의 집성촌이자,
주산인 영취산과 좌청룡 우백호가 모두 갖추어진 영남 제일의 길지로 알려진 동네다.
마을에는 첨경재(瞻敬齋)를 비롯한 다섯 개의 재실건축물이 남아 있고
한주종택, 북비고택, 교리댁, 하회댁, 월곡댁 등이 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다.
마을 초입에는 ‘한개’라는 마을 표지석과 함께 커다란 버드나무가 제 무게를 못 이겨
땅에 가지 하나를 기대고 있어 이 마을의 역사를 짐작케 한다.
성주 한개마을에서는 우선 구불구불 이어진 토석담이 인상적인데,
마을을 찾는 사람들로 하여금 이 골목 저 골목 끝없이 걷고 싶게 만드는 매력이 있다.

 

- 이상 백과사전 -

 

 

 

 

 

 

 

 

안동 하회마을, 경주 양동마을과 함께 더불어

 600년 역사와 함께 옛모습 그대로를 간작하고 있다는 한개마을

 

 

 

들렀던 어느 곳보다 잘 보존된 고택과 깔끔하게 정리된 정원.

집주인의 성격을 들여다 보는것 같습니다. 

 

 

 

 

 

 

 

 

 

 

 

 

 

 

 

뜨거운 한낮의 태양을 피해 무거운 카메라 잠시 내려놓고

이곳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며

잠시 상념에도 잠겨 보았습니다.

 

 

 

불두화(佛頭花) / 박 희진
  
 
불두화는 주렁주렁, 가지가 휘어져도, 피고만 싶다.

 

누울자리 보고 다리를 뻗으라는 조언은 무시한다.

 

아예 어떤 꽃은 검은 흙먼지가 묻거나 말거나

 

그 순백의 청결한 알몸을 땅에 대고 비벼댄다.

 

 

 

 

 

작약 꽃 / 유 창 섭


작은 바람에도 우는 숲
소쩍새 울더니
초저녁부터 숲은 가슴으로 안겨와 눕고
바람 소리에 잠 못 이루던 밤
내내 몸 뒤척이다가
아침에사
가슴 빈 곳에
작약꽃 무리져 피었음을
알았네

 

 

무성한 잎새 흔들며
빨강 하양 분홍 너른 꽃잎 사이
어른거리는 모습
들 머리 흩어지는 향기에
그대인 줄 알겠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이 된 하회마을과 양동마을에 비해

한개마을은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아서 그런지 한적하고 조용해서

돌담길과 흙길을 따라 예전 우리네 조상의 발자취를 더듬으며

호젓하게 걷기에는 그만인것같습니다.

 

 

 

모두들
아니 혼자서
지키려는 마을

다시 돌아본다
햇살마을에는
누구를 기다린다

 

 

햇살마을 / 민 경대

출처 : 소중한 삶을 위하여...
글쓴이 : 아낌없이주는나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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